고령화 사회 속에서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중년을 위한 자기계발서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코미디언 출신의 정재환 교수가 오십 대 늦은 나이에도 영어공부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법을 정리한 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나온 책, 박석원 앵커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'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' 정재환 / 보누스 <br /> <br />마흔 넘어 공부를 시작해 박사학위를 따고 강단에 선 정재환 교수가 이번엔 중년을 위한 영어 공부법을 담은 책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누가 뭐래도 오십 대는 영어 공부하기에 딱 좋은 나이라며 조급해하지 말고 매일 조금씩 즐기면서 해볼 것을 권유합니다. <br /> <br />구조를 이해하면 영어와 더 친해질 수 있고,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의 표정이나 몸짓을 따라 하며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■ 속임수의 심리학 김영헌 / 웅진지식하우스 <br /> <br />25년 동안 사기 사건을 수사해온 베테랑 검찰 수사관이 생생한 사례를 통해 교묘한 속임수의 세계를 날카롭게 파헤친 책입니다. <br /> <br />집요하게 질문하고, 과감하게 넘겨짚는 등 사기꾼의 빈틈을 찾아내 속임수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도 알려줍니다. <br /> <br />■ '커피세계사' 탄베 유키히로 / 황소자리 <br /> <br />커피는 어떻게 역사적으로 짧은 시간에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? <br /> <br />이 궁금증을 일본의 커피 오타쿠가 말끔히 풀어줍니다. <br /> <br />15세기 예멘에서 시작해 오스만 제국으로의 전파, 동아시아 커피 문화 부흥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'아재여! 당신의 밥상을 차려라' 신재호 / 영림카디널 <br /> <br />나이 오십에 접어든 저자가 그동안 어머니와 아내의 어깨너머로 배우고 익힌 집밥 요리의 기본을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나이 들어 이른바 '삼식이'로 찍혀 아내의 눈총을 받지 않으려면 집밥을 손수 차릴 자세와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찌개에서 아빠표 오므라이스, 혼술에 어울리는 꽁치찌개에 이르기까지 36가지 요리법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새로 나온 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211052515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